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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이상

Urine abnormality

밤에 화장실이 가고 싶어서 눈이 떠지고 막상 가면 많은 소변을 보지 않는데도 잠을 깨시는 분들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낮에도 화장실을 자주 가서 어디를 가든 화장실의 위치를 먼저 파악해 두시는 습관을 가지신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이러한 증상은 과민성방광과 연관성이 있습니다.
과민성방광이란 요로감염이없고 다른 명백한 병인이 없는 조건에서 절박성요실금(urgency incontinence)와 관련없이 요절박이 있는 경우로 흔히 주간 빈뇨와 야간 빈뇨를 동반합니다.

요절박은 갑작스럽게 강하게 뇨배출 욕구가 일어나 늦추기 어려운 증상을 호소하는 것이며, 절박성요실금은 요절박을 선행하면서 불수의적인 뇨누출 증상을 호소하는 것입니다. 주간빈뇨는 환자가 지나치게 자주 배뇨하는 것으로 낮에 하루 8회 이상 간다면 의심을 해볼수 있습니다. 수면중에 야간빈뇨는 야간에 배뇨를 위해 1회 이상을 일어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과민성방광의 증상은 방광염, 방광결석, 전립선암과 같은 증상에도 함께 나타날수 있기때문에 기질적인 문제가 없는지 검사를 해보는 것이 먼저입니다. 기질적인 변화가 없다면 양방에서는 생활습관 교정, 방광훈련, 이학적인 요법 등을 고려하고 있으며, 복압성 요실금의 경우에는 수술도 고려하고 있으며, 절박성 요실금과 과민성 방광은 치료약(항무스카린제제)를 많이 사용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방광의 약화는 일종의 기허(氣虛)와 신허(腎虛)로 크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둘다 소변을 저장하고 내보내는 근육의 힘의 약화를 공통으로 하기 때문에 이를 치료하는 요법과 함께 전체적인 몸의 체력을 보강하기 위해 개개인별로 몸에서 필요한 부분을 찾아서 보완해주는 치료를 주요하게 하고 있습니다.

남들보다 소변을 자주보거나 참지 못하게 되면 일상생활을 하는데 큰 장애를 초래하고, 특히 밤에 여러번 깰 경우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서 다음날 낮에 활동하는데 큰 피로감이 유발되기 때문에 문제가 될수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뇨배출이 유발되지는 않더라도 자주 화장실에 가게되고 잔뇨감이 남아 있는 등의 증상을 가지신 분들은 치료를 통해서 화장실에 가는 빈도수를 줄이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