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건조/비문증
안구건조/비문증
Xeroma/Myiodesopsia
01안구건조증
아침에 일어나시면 눈이 뻑뻑하고 특히 오후가 되거나 밤이 되면 눈이 많이 건조한 분들이 많습니다. 문제는 단순히 건조한 증상을 넘어서 눈이 충혈되고 피로감과 불편감이 매우 심해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으시는 경우입니다. 보통 흔한 증상으로는 건조함 외에도 모래가 낀 것 같은 이물감이 들수 있으며 아프거나 쏘는 느낌이 들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눈피로감이 많거나 눈물이 과다해질수 있으며 시력이 흐려지거나 눈부심이 생길수 있습니다. 눈이 건조해서 눈을 자주 깜빡거리는 것도 안구건조증의 증상입니다. 그리고 눈이 잘 충혈이 되거나 간지러운 경우도 있으며 심한 경우 컨텍트 렌즈를 착용하지 못할정도로 눈이 건조하기도 합니다. 안구건조증은 특별한 이유없이 현대인의 생활환경으로 인해 흔히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가장 큰 원인은 수면부족과, 피로, 과로가 가장 큽니다. 그러나 각종 전신약제, 대표적으로 항히스타민제, 베타차단제, 심환계항우울제, 에스트로겐 요법등도 안구건조증을 유발수 있습니다.
또한 드물긴해도 쇼그렌 증후군 등의 류마티스 질환에 의해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만약 이유가 명확하지 않은 안구건조증외에도 입마름이 지속되거나 침샘에 염증이 반복되는 경우 쇼그렌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치료는 눈물보충제, 인공눈물 등을 사용하기도 하고 염증이 있는 경우 항염증제, 외용 스테로이드제를 활용하기도 하는데요, 한방에서는 눈의 건강은 직접적으로 간의 건강과 연관이 되어 있다고 보기 때문에 눈이 많이 피곤한 경우 간에 피로가 많이 누적이 되었거나 간 건강의 문제로 보고 이를 바탕으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특히 현대인들은 잘못된 자세와 목의 구조로 목에서 머리로 가는 혈관이나 신경이 눌려서 눈으로 영양이 가지 못하고 순환이 잘 되지 않아서 안구건조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일자목, 거북목을 가진 사람들이 눈의 건조감을 많이 호소하는 편입니다. 따라서 눈자체의 건강회복과 더불어 구조적인 회복을 함께 이루기 위한 치료를 함께 본연한의원에서 하고 있습니다.
02비문증
어느날 갑자기 눈 앞에 먼가 벌레가 날라다니고 아지랑이, 점모양의 검은 물체가 보이기 시작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갑자기 생긴 경우 벌레나 이물질을 잡기 위해 손을 허우적 거려도 잡히질 않으신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 계실텐데요, 비문증으로 진단을 받고 비로소 왜 그런 증상이 생겼는지 이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비문증은 눈에 날파리가 날라다니는 것 같다고 해서 흔히 날파리증이라고도 합니다.
매우 낯선 느낌으로 받아들이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사실 비문증은 10명 중 7명 정도가 경험할 정도로 상당히 흔한 질환으로, 일상생활에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비문증은 40대에서 발생하기 시작하며 50~60대에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 큰 관점에서 노화 현상과 관련이 깊습니다. 하지만 젊은 분들의 경우도 근시가 심한 사람은 청년기 이후부터 비문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젊은 분들 중 갑작스런 눈 쪽으로 충격을 받아서 급작스럽게 비문증이 생기는 예도 있습니다.

비문증이 생겼다고 너무 큰 걱정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눈 속의 유리체가 두꺼워지고 오그라들면서 덩어리지거나 주름이 생기고 이 때문에 부유물이 형성되어 비문증이 나타납니다. 이외에 포도막염, 망막 정맥 폐쇄, 고혈압 망막증, 당뇨망막병증, 후유리체 박리, 백내장 수술, 망막 혈관 질환, 망막 열공 등에 의해서 비문증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병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한 것은 아닌지 확인하기 위해 안과 진료를 받을 필요는 있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눈에 파리가 날라다니는 듯한 증상이 생기더라도 너무 놀라실 필요가 없고, 익숙해지면 생활에 큰 불편은 없으나, 만약 급격하게 부유물의 갯수가 증가하거나, 갑작스런 시력저하, 시야장애가 생기는 경우 검진을 꼭 받아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비문증은 약이나 수술로 치료가 어렵다고 알려져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 비문증 증상의 빈도가 사라지는 경우도 있는데 보통 이 물질이 제거가 된다기 보다 눈 구석으로 위치가 바뀌면서 빛을 가리지 않거나 뇌에서 익숙해지는 경우가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악화되는 경우가 아니라면 이전에 생긴 비문증 증상을 완화하고 비문증 갯수가 많아지는 것을 예방하는 치료를 한의원에서 하고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눈쪽으로 순환이 안되면서 생기는 노화현상, 그리고 외상 등으로 인한 눈에 발생한 어혈로 보고 치료를 하는데요, 갑작스런 시력저하가 동반되지 않는 일반적인 비문증이라면 비문증이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한 치료를 우선으로 합니다. 염증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눈을 가능하면 따듯하게 아침저녁으로 해주시는 것이 좋고, 눈을 무리하게 혹사하는 것을 피해주시고, 눈이 건조하지 않도록 관리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당연히 눈에 좋은 음식과 식품, 한약 등을 드시는 것도 눈 전체의 건강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